찰스 폰지라는 이탈리아 사람이 있었습니다,
폰지는 1903년 아메라카 드림을 꿈꾸며 미국으로 넘어왔습니다. 그러나 선량하게 돈을 번것이 아니라 약간의 꼼수를 착안합니다.
1차 세계대전이 벌어지고 환율은 급격하게 변환되었지만 국제 우편요금을 대체하는우편 쿠폰은 전쟁 전 환율로 적용되는 헛점을 노려 해외에서 대량으로 매입하여 되파는 형식으로 차익을 남기는 사업을 구상합니다.
이렇게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90일 후 100%의 원금 같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고 과장 포장하여 투자자를 모집하는데 미국 전역의 투자자들이 몰려 그 규모는 어마어마하게 커져 갔습니다.
미국으로 넘어온 이탈리아의 청년은 무일푼으로 시작하여 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사람으로 언론에서 대대적으로 화제가 되어갔습니다
그러나 실상 폰지는 나중에 투자한 사람으로 처음 투자한 사람에게 일부를 나눠줘 수익금처럼 행사한 금융 피라미드 사건이 들통이 납니다
보스턴 은행은 폰지가 말한데로 국제우편쿠폰 사업을 허용한 적이 없다고 밝히기 까지 합니다
투자자들은 폰지의 사기 행각을 알게 되고 투자금을 회수하기 시작하며 결국 폰지는 전과자로 몰락합니다.
이후로도 부동산을 같은 형식으로 금융피라미드를 만들었던 폰지의 이름을 따서 금융 피라미드를 폰지 사건이라고 부르게 됩니다.
최근에 인스타그램으로 인스타+아줌마라고 불리는 인줌마로 명품 차와 가방,시계등으로 인스타그램에 물욕을 과시하는 것을 많이 보셨을겁니다.
그럼 이 수많은 명품들을 무엇으로 살 수 있었을까
그것은 바로 요즘 아주 핫한 주식 단타 매매로 하루도 빠짐없이 손실 없이 수익을 냈다고 과시하며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올리곤 했습니다
이슬비에 대한 연관검색 이슬비 트레이더, 스캘더등 그녀를 주식의 고수인양 하지만 정작 포토샾을 이용한 사기꾼에 불과 합니다.
또한 자세한 프로필도 없이 남편과 아이둘이 있는 30대 유부녀가 전부였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어떻게하여 이렇게 신원을 알 수 없는 여성으로 부터 사기를 당할 수가 있었을까요
그것은 아주 단순합니다
이슬비는 2017년 부터 하루도 빠짐없이 인스타그램에 자신의 재력과 매매타점으로 얻은 일별 수익을 공개합니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만이 알 수는 출렁이는 그래프 곡선의 매수 매도의 기점을 정확히 짚어내어 보는 사람들에게 환심을 얻게 되고 일부 사람들은 종목을 물어보기도 합니다.
그러던 어느날 주식의 신 이슬비는 인스타그램 활동 말고 주식 유료강의를 시작하게 됩니다.
1회 강의료가 330만원의 고액강의로 말이지요
그리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합니다,
하지만 이슬비의 오프라인 강의는 시작이 되고 수강 1기는 대략 70명이 수강하기 시작합니다,그렇게 7주에 걸쳐 7기까지 유료강의는 개속되고 2달동안 이슬비의 수익은 15억에 달합니다.
이렇게 잘나가던 주식의 신에게 한 유튜버가 이승비를 저격하기 시작합니다
이슬비의 사기 의혹은 주식 유튜브 채널 <소재한방주식TV>입니다
소재 한방의 적격을 빌려 말하자면 이슬비는 2019년 부터 계좌 수익을 공개하지 않고 매도 매수 타점만 공개한것에 문제를 삼게 됩니다
그리고 소재 한방은 공개적으로 주식으로 번 계좌와 현재 계좌를 사진이 아닌 동영상으로 공개해 주기 바라며 만약에 계좌가 진실이면 사죄명목으로 1000만원 주겠다고 제안합니다.
이 방송이 나간뒤 이슬비는 어떤 반응도 보이지 않고 대응도 하지않아 의혹은 점점 커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는 동안 이슬비에게 투자금으로 예치한뒤 여태껏 수익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람들이 나타납니다
의혹 제안과 피해자가 등장하면서 궁지에 몰리 이슬비는 궁여지책으로 자신의 계좌가 아닌 타인의 계좌로 공동인증서가 없으니 보여 줄 수가 없다고 말합니다
이슬비를 전적으로 응원하던 수강생들만 따로 텔레그램방으로 이슬비의 해외선물계좌 손익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주식매매 단타여왕의 순손익은 마이너스 17억
또한 그동안 4년간의 주식인증이 포토샵 조작 정황까지 탄로가 납니다
강의를 도왔던 스태프들도 피해자였으며 ,수익금 정산일이 다가오면 이런저런 핑계로 일정을 미루더니 본인은 열심히 돌려막기를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정작 자신도 피해를 당했다고 하니 피해금은 4천만원이러고 합니다
폰지사기로 몰린 이슬비는 피해를 당한 사람들이 160명 피해약은 대략 100억 이라고 합니다
이전에도 언론을 이용한 주식사기 이희진 사건과 유사한 사건으로 알면서도 빠져드는 것이 사기입니다.
절대로 쉽게 버는 돈은 없습니다.
주식 고수 전원주는 투자는 다른 사람이 아닌 자신의 뚜렷한 주관으로만 수익을 낼수 있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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