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82년생김지영1 내가 아프구나 _82년생 김지영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는 7일동안 여섯째날 흙으로 자신의 형상을 본따서 남자를 생산하고 세상의 온갖 동식물의 이름을 짓는 일을 시켰다. 세상의 첫번째 남자인 아담은 동식물 이름을 짓다보니 자기를 제외한 모든 것이 암수가 짝을 이뤄 정겨운 모습을 알게 된다. 밤하늘 아래 자기만 혼자라는 사실에 외로움을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은 외로움에 웅크리고 자고 있는 아담을 불쌍히 여겨 잠자는 아담의 갈빗대를 하나 쑤욱 뽑아 여자를 생산하고 아담에 보여준다. 첫눈에 반한 둘은 결혼하여 남자는 일을 하고 여자는 자식을 생산한다 그래서 그런것인가 창조 이후 남자의 갈빗대로 만든 여자는 긴 역사동안 항상 남자의 소유물로 자라 왔고 지금까지 그 편견은 깨지지 않고 있는 불편한 현실 속에서 세상의 모든 여자들은 세상의 굴레에서.. 2020. 10. 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