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시즌 2 필리핀에 죽으러 왔니, 여행객 연쇄 납치사건 (그들이 본것은 악마였다)

2013년 10월, 의문의 편지 한통이 부산결창정으로 도착합니다.

발송지는 청송교도소로 내용은 필리핀의 어느 지역을 그린 약도처럼 보이고 뒷마당에 <무명>과 <홍>이라는 글자에 동그라미가 쳐져 있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약도 속 <홍>은 2년전 홀로 필리핀 여행을 갔다가 실종된 홍석동 씨를 암시한 듯 합니다.

 

홍석동 씨가 여행지에서 가족들과 마지막 통화 한 내용에는 현지에서 어떤 여성과 문제가 생겼는데 합의금을 줘야 하니 돈을 좀 보내달라는 것이였습니다.

부모님이 돈을 보내 주고 나서 사라진 아들을 찾기 위해 확인해 본결과 CCTV에는 돈을 찾으러 은행 인출기의  아들이 아닌 다른 남자가 돈을 찾고 있엇습니다.

단순한 실종 사건이 아닌것을 알게 되고 경찰은 수사를 진행하였으나 어떤 단서도 찾지 못한패 1년이 지나가 버립니다.

그러던 어느날 의문의 남자에게서 전화가 걸려 옵니다.

아들의 시신이라도 찾고 싶으면 돈을 보내라는 협박전화였습니다.

"미안하지만, 죽었으니 뼈라도 찾아가세요" 시신값을 볼모로 1000만원을 요구 했다고 하니 

그말을 남긴채 다시 종적을 감춘 범인들에게는 소식이 없습니다 그사이 홍석동 씨의 부친은 아들을 잃은 슬픔을 견디지 못하고 유서를 남긴채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또 1년뒤 한통의 편지로 인해 이 사건은 대중에 알려지기 시작합니다,

 

약도에 적힌데로 그지점에서 홍석동 씨의 신이 발견된것입니다. 

얼굴은 두건에 싸여 있고 손발이 묶여 있는채 그렇게 차가운 시신이 되어 땅속에 묻혀 있었습니다.

필리핀에서 한국여행객들이 연쇄 반치살인  사선이 발생한것은 2007년 7월 안양시 동안구의 한 환전소에서 여직이 살해 되고 부터 시작합니다, 

환전소에서 살인을 저지르고 1억원을 훔쳐 달아난 최세용,김종석,김성곤은 지명수배로 인해 말레이지아로 도주 합니다

일당은 이곳에서 김원빈일라는 남자를 납치하여 뭇매로 금품 갈취를 시도 했으나 실속이 없자 일명 <뚱>으로 삐끼 업무를 주면 가담시킵니다.

혹석동 씨를 납치하기전 2명이 납치사건의 첫피해자가 됩니다.

이중에는 공군소령 출신의 남성도 있었지만 아직까지 생사를 알수 없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럼 약도의 무명은 도대체 누구인가 

공무원 퇴직후 필린에 가서 사업을 모색하던 50대 남자 김씨였습니다.

한국에 있는 아내에게 문자 한통으로 갑자기 일이 생겨서 귀국이 좀 늦어질거라는 것 

아내는 서둘러 전화를 했지만 받자마자 바로 끊어 버렸다고 합니다.

한편 김씨의 지인들은 급하게 돈이 필요하니 송금 좀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이후 피해자 김씨가 살해 된 뒤에고 주범인 최세용이 체포직전까지 김씨의 연금 통장에서 돈을 빼가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시신이 발견 된 후  필리핀에서 김원빈 ,김성곤이 체포되지만 김성곤이 탈옥을 합니다.

탈옥한 김성곤과 김종석은 필리핀 현지에서 휴대폰통신업을 하던 한인을 납치하는 과정에  몸싸움 중 총기 오발 사건이 발생합니다. 이일로 인해 김성곤은 병원에서 치료중 체포되고 김종석도 검거됩니다.그러나 김종석은 필리핀 경찰서 유치장에서 자살을 하고 주범인 최세용은 태국에서 검거됩니다 

이들은 대법원 상고심까지 올라고 형량은 최세형 김성곤은 국내 환전소 여직원 살해죄와 납치 살해 갈취 협의 무기징역 

공범 김원근 김원빈은 각각 20년 12년에 확정 선고합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백한 2명의 시신은 발견이 되지 못해 기소 인정이 안되었고 공군소령 출신 1명과 송모 씨는 실종 수사도 이뤄지지 않아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그들이 돈을 목적으로 살인행각의 희생자는 7명, 신원 확인 5명, 실종자 2명

그리고 그들이 뺐은 돈은 모두 6억 5000만원 

타국에서 여행의 기쁨을 느끼는 사람들을 납치하여 공포로 몰아간 것이 같은 나라 사람들이였다는 충격 적인 이야기 

피해자가 본 것은 사람이 아닌 악마의 모습이였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