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해바라기 (양아치 태식)
이 마을에서 미친개로 불리는 오태식(김래원 분)은 조폭들도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막나가는 인생입니다.
그러던 어느날 시비가 붙어 싸움을 하던 중 우발적으로 한 명을 칼로 찔러 죽이고 교도소에 수감됩니다.
태식에게 아무도 면회를 오지 않았지만 태식이 죽인 남자의 어머니만이 면회를 오게 됩니다.
그리고 곧 죽인 남자의 어머니는 태식의 어머니가 되지요.
마음에 상처투성인 태식을 위로하는 어머니로 인해 서서히 변해갑니다.
태식이 출소하고 양어머니가 마을에서 운영하는 해바라기 식당에 와서 가족이 됩니다.
사창가 포주 조판수(김병옥 분)에게 동네 양아치 태식을 따르던 양기(김정태 분)와 창무(한는 밑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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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판수는 해바라기 식당자리에 사업장을 세우기 위해 모녀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었지만
태식이 출감하여 같이 사는것에 위협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조판수 일당은 사람이 해서는 안되는 일들로 조용히 살기 원했던 태식의 살기를 되살리게 합니다.
“내가 10년 동안 울면서 후회하고 다짐했는데, 니네 꼭 그랬어야 되냐?
니네 그러면 안 됐어, 꼭 그렇게 다 가져가야만 속이 후련했냐“
태식의 안에 잠자고 있던 폭력은 광폭을 하게 되고
"사람이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 게 세상 이치라고 하드라, 알아들었냐?
지금부터 내가 벌을 줄 테니까, 달게 받아라."
하며 죽음의 사신이 되어 무리에게 덤벼듭니다
태식이 펼치는 일당백 무술의 기술은 길거리에서 몸으로 익힌 실전 싸움입니다
잡히는 모든 것이 무기가 되고 숨통을 조이는 그의 싸움실력은 잔인하리 만큼 슬프게 다고옵니다
2. 아저씨(전당포 태식)
시골마을에 태식이 있었다면 전당포에 또다른 태식이 있습니다
갑작스레 임신한 아내가 트럭에 치여 죽는 광경을 목격 한 뒤, 실의에 빠진채 특수요원에서 전역하고 전당포를 운영하며 은둔하듯 살아가는 차태식(원빈 분)
급전이 필요하여 전당포에 물건을 맡기는 사람들 외에 옆집에 사는 어린소녀 정소미(김새론 분)뿐입니다.
집에 있어도 늘 혼자인 소미는 태식에게 오고는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소미의 어머니가 일하고 있는 나이트클럽에서 마약을 훔쳐오게 되고 마약조직에게 모녀는 납치를 당하게 됩니다.
소미의 절박한 목소리를 듣게 되고 조직들과 맞서는 과정에서 뭔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직감한 태식은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경찰은 장난전화로 오해합니다.
결국 신고를 포기하고 자신이 직접 나서기로 하고 납치범들이 시키는 대로 하는 척 하면서 서서히 접근하게 됩니다.
“너희들은 내일을 보고살아가지? 나는 오늘을보고살아간다. 그게 얼마나 끔찍한지 보여주겠어 금이빨 빼고 모조리 씹어 먹어줄께”
전당포를 운영하는 태식이 아저씨는 특수요원 출신으로 접근전은 칼과 도끼를 이용하여 혈관를 절단하고 조준사격의 총의 명수입니다.
3.성난 황소(시장상인 동철)
수산시장에서 건어물 유통을 하며 건실하게 살던 동철(마동석 분)은 어느 날 아내 (송지효 분)와 차를 타고 가더 중 가벼운 접촉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며칠뒤 아내가 납치되고, 경찰에 신고를 하지만 아내의 행방은 찾을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헤매고 다니던 어느날 동철의 전화에 걸려 온 납치범은 접촉사고의 차주였고 그들은 인신매매범입니다.
아내를 납치한 대가로 거액의 돈을 요구하는 일당들에게 동철은 지수를 구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하는데 정말 사람 오지게 잘못 건드렸네요.
“느낌 오지 잘못 건드린거 저 형이 열을 받자나 그럼 눈빛부터 변해”
동철의 무술은 괴력에서 오는 힘의 기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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